11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17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2010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하게 된다.
아울러 ▲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강서구 화곡동 뉴타운 지구지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비롯해 ▲공공시설내의 매점 및 자동판매기 등의 설치 계약에 관한 조례안 ▲장기기증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입양장려 지원 조례안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방화재정비촉진지구 변경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에 대한 의견 청취의 건 등을 다루게 된다.
김상현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중에는 지방의회 기능의 핵심요소라 할 수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실시되는 만큼 우리구의회 의원 모두는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뜻이 올바르게 전달되고, 지역사회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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