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최근 환경위기와 아토피 등 각종 환경성 질환이 증가하면서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먹을거리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커져감에 따라 서울시가 표방하고 있는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의 비전에 맞는 녹색 먹을거리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시민들의 어린이 공원의 먹을거리에 대해 가지고 있는 우려와 정책적인 개선 방향 등을 정리해 발표하며,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각종 먹을거리 정책 및 해외사례 등이 소개된다.
한편 하지원 위원장과 서울시 푸른도시국 김경한 과장 등의 참여 속에 정책화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게 된다.
문수호 기자 m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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