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78억 내년 예산안 내달 심의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11-18 14: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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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의회 정례회 20일 개회 행정사무감사 오는 25일부터 실시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우길웅)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197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18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상정된 조례안 6건 등 일반안건을 비롯해 2010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10월29일부터 12월19일까지 56일 동안 조례정비특별위원회 활동의 산물인 정비대상 조례에 대한 안건처리도 함께 이뤄진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생활체육진흥조례안 ▲보육 및 보육시설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생활폐기물 수집·운반대행업체 평가조례안 ▲분뇨처리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청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평생교육진흥조례안 ▲교육경비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사당2주택재건축정비구역지정(안)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 등이다.

또한 구의회는 11월25일부터 12월1일까지 본청과 산하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의원별로 집행부에 필요한 감사자료와 의정활동참고자료를 요청했고, 이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분석 등 행정사무감사 준비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아울러 내용면에 있어서도 현장확인을 겸함으로써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감사활동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정례회 기간인 12월3일부터 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약 2778억4900만원에 달하는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고, 이어서 12월10일부터 15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희근)의 활동을 통해 보다 심도 있는 예산안 심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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