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의장 고문식)는 (사)서울장애인인권포럼 주최로 최근 서울시의회 서소문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09 서울특별시 지방의회 장애인정책 의정활동 모니터링 결과보고대회 및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이혜경 의원이 이같은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 상은 (사)서울장애인인권포럼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말까지의 기간 동안 서울시 광역의회와 25개 구 기초의회의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모니터를 진행, 모니터를 통해 장애인 관련 발언의 구체성, 전문성, 달성가능성, 적정성, 지방자치성의 5가지 측면과 조례 제정 기여 점수 등을 매겨 우수한 활동을 선보인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이 의원은 장애인 및 약자의 인권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정책수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중구공공시설내 장애인최적관람석 지정설치 및 운영 ▲중구장애인 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중구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 ▲중구장애인 휠체어 등 수리지원 ▲중구 모범장애인 등 시상 등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의 활약이 인정돼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의원은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으려고 노력해왔다”면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변종철 기자 say@siminilbo.co.kr
사진설명=이혜경 중구의원이 장애인정책 우수의원상을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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