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김포신곡에 3884가구 공급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1-28 20: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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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2만8700㎡규모… 공원등 편의시설도 들어서 신동아건설은 오는 7월 김포시 고촌면 신곡6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에 388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한다.

김포신곡지구는 고촌면 신곡리에 약 12만8700㎡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지구 안에는 초등학교와 공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김포나들목과 인접해 있어 올림픽도로, 남부순환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 쉽다.

신동아건설이 분양하는 물량은 전용면적 84∼163㎡의 중대형으로 이뤄졌다.

사업은 남광토건, 청구 등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다.

김포 신곡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주변 시세와 비슷하거나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특히 이 사업지구는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 나들목과 인접해 있어 서울로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서울지하철 5호선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 개화동 및 방화동과 인접해 있어 김포 한강신도시보다 입지여건이 양호하다.

기존 48번 국도(서울∼김포∼강화) 가운데 왕복 8차로인 사우동 구간을 제외하고 현재 4차로인 장기동∼양촌면 누산리 구간과 고촌읍 신곡리∼서울 개화동 구간이 단계적으로 8차로로 확장돼 2012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 일산∼일산대교∼김포 운양동∼인천시 서구 도로가 올해 말 개통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격이 저렴하게 책정되는 대신 전매제한을 받는다.

현재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경우 민간 택지 기준으로 과밀억제권역에서는 전용 85㎡ 이하가 3년, 전용 85㎡ 초과는 1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과밀억제권역이 아닌 경우에는 투기과열지구는 3년, 비투기과열지구는 1년이다.

김포의 경우 비투기과열지구로 계약 후 1년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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