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 수는 11만9039가구로 전월의 12만3297가구보다 4258가구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3월 16만5641가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이래 10월말까지 7개월 동안 꾸준히 감소해 오다 수도권의 미분양 증가로 11월과 12월 두 달 연속 늘어난 바 있다.
1월 들어 미분양 주택이 다시 감소한 것은 지방의 미분양 감소 때문이다. 지방은 신규분양이 적었던 상황에서 리츠 및 펀드를 통한 미분양 매입이 215가구, 분양취소 1194가구 등으로 전월(9만7630가구)대비 4417가구가 감소한 9만3213가구를 기록했다.
반면 수도권은 경기지역의 대규모 분양물량 영향으로 전월(2만5667가구)대비 159가구 증가한 2만5826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월말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서울이 1803가구로 전월과 같았으며 경기는 2만432가구로 전월(1만9325가구)대비 1108가구 늘었다. 반면 인천은 3591가구로 전월(4539가구)대비 948가구 줄었다.
지방에서는 경북(107가구)과 제주(17가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강원(-1466가구)과 부산(-921가구)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이른바 악성미분양이라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수도권 3631가구, 지방 4만4838가구 등 총 4만8469가구로 전월(5만87가구) 대비 1618가구 감소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시 계양구, 노인복지도시 정책 속속 결실](/news/data/20251113/p1160278567286598_304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산시, 전국체육대회·장애인체육대회 폐막](/news/data/20251112/p1160278846346218_476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