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3자녀·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사전예약 경쟁률 13.6대 1 기록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3자녀 및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사전예약 첫날 결과 평균 1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일부 평형에서는 신청자 수가 모집가구의 120%를 넘지 못해 10일 추가접수가 실시된다.

9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사전예약을 실시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의 자녀 특별공급 234가구에 4017명이 몰려 17.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17가구를 모집한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751명이 신청해 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청약에서는 조금이라도 당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예약자들의 치열한 눈치작전이 펼쳐졌다.

오후 2시 기준 중간집계 결과 3자녀 특별공급 경쟁률이 20대 1, 노부모부양 특별공급 경쟁률이 7.3대 1까지 오르자 청약경쟁률이 높은 주택형에서는 취소신청이 잇달았다. 이에 따라 일부평형은 중간집계 결과보다 경쟁률이 낮게 나타났다.

단지별로는 3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A1-13블록(90가구)이 4.2대 1, A1-16블록(144가구)이 25.3대 1을 기록했으며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A1-13블록(45가구) 2.6대 1, A1-16블록(72가구) 8.8대 1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평형은 3자녀 특별공급의 A1-16블록 84㎡형으로 34가구 모집에 2622명이 몰려 77.1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첫날 청약예서 사전예약 신청자수가 120%를 넘지 않은 일부 주택형은 10일 추가 신청을 받는다.

대상 주택형은 3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A1-13블록 51㎡형 경기·인천 거주자 물량 26가구, A1-16블록 51㎡형 서울 및 경기·인천 거주자 54가구다.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A1-13블록 51㎡형 경기·인천 13가구, 54㎡형 경기·인천 1가구, A1-16블록 51㎡형 서울 및 경기·인천 26가구, 54㎡형 서울 1가구에서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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