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기존 청약저축 및 청약예·부금 가입자는 종합저축 출시 이후 12%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종합저축 가입자는 모두 906만7061명으로 전월 891만8541명 대비 14만8520명(1.6%) 증가했다.
이에 따라 2월말 현재 종합저축 2순위 가입자는 471만8428명, 3순위는 434만8633명으로 집계됐다.
일명 ‘만능통장’이라 불리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전용 85㎡이하 공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과 민영주택 청약이 가능한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을 하나로 묶은 상품이다.
기존 청약통장과 달리 집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고 공공과 민영 구분 없이 모든 주택에 청약할 수 있어 5월 출시 첫달에 583만명이 가입한 이래 매달 빠르게 가입자를 늘려왔다.
그러나 지난해 9월 가입자가 800만 명을 넘어서면서 증가추세는 다소 주춤해진 상태다.
지역별로는 서울 가입자가 296만12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기 238만1216명, 인천 54만1617명 등의 순으로 수도권(588만2960명)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50만1752명으로 가입자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경남 34만7810명 ▲대구 32만4136명 ▲대전 27만1402명 ▲경북 25만5895명 ▲충남 24만3001명 ▲충북 22만5472명 ▲광주 21만4555명 ▲전북 21만482명 ▲강원 20만4872명 ▲전남 17만4565명 ▲울산 13만5787명 ▲제주 7만4372명 등의 순이었다.
기존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청약부금 등의 가입자는 만능통장이 처음 출시된 지난해 5월말 560만1849명에서 올해 2월말 492만4372명으로 12.1%(67만7477명) 감소했다.
각 통장별로는 전용 85㎡이하 공공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저축 가입자가 2월말 195만5161명으로 만능통장 출시 이후 14.6%(33만3146명) 줄었다.
또 민간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는 청약예금은 가입자는 214만8688명으로 같은 기간 7%(16만1264명) 줄었으며 85㎡이하 민간주택과 민간건설 중형국민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 가입자도 18.3%(18만3067명) 감소한 82만52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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