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성 의장은 이날 서울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0여일 남은 임기를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하고 중도에 사퇴하게 된 데 대해 깊은 이해를 구한다”며 “모든 역량을 발휘해 강북구를 서울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강북구는 시의 동북부르네상스 프로젝트의 가장 중심이 되는 지역이며 앞으로는 강북의 시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북구 발전의 요체는 교통과 관광, 지역의 개발과 교육문제라 생각한다”며 “강북이 발전하고 강북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방안과 대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강북구 고도제한 완화’, ‘무상급식ㆍ무상보육 실현’, ‘고등학교 유치’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