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는 지난달 31일 제204회 정례회기간 중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친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및 ‘2009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을 최종 심사했다고 2일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회 송광석 위원장 등 7명 의원들은 200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예산현액 총 5002억원 규모로 ▲당초 예산편성 목적대로 단위사업별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구정발전 및 구민을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됐는지 ▲낭비성 예산은 없었는지에 대한 검토를 중점적으로 다뤘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송광석 위원장은 ▲2011년도 예산편성 시에 세입증대를 위한 방안 강구 ▲예산집행 시 건전재정운영의 원칙 ▲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 원칙을 준수 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결과를 토대로 다음연도 예산편성 시 사업경중을 따져 예산삭감 등의 자료로 활용된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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