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최근 도교육청에서 미래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1농고-1농·축협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역별로 ▲천안제일고·천안농협 ▲공주생명과학고·공주농협 ▲주산산업고·주산농협 ▲서산중앙고·서산농협 ▲금산산업고·금산농협 ▲청양고·청양농협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 농협은 학생들에게 유통현장 견학, 영농실습, 농협중앙회 등의 관련 기관 주최 교육·행사 참여, 구인구직 정보, 고등학교 생산제품 판로를 제공하고,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 등 관련기관과 연계해 전문 교육과정과 컨설팅·창업금융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학교 측에서는 농협에서 제공하는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협약이 우리 지역 미래농업 꿈나무를 키워내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비전을 갖고 성장해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농협과 학교가 서로 협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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