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임된 신성철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예결위원들은 9월 27일부터 10월 7일일까지 11일간 금번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신성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결특위 활동기간동안 동료위원들과 모든 것을 협의해서 심도 있고 충실한 예산안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위원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번 예산안이 적은 재원으로 편성된 점을 고려하여 낭비성ㆍ소모성 경비는 없는지, 사업이 적정한지, 법령에 적합한지를 면밀하게 검토하여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억제 할 것이며, 제6대 의회 들어 처음으로 심사하게 되는 예산안인 만큼, 위원들 모두가 사전 예산심사 준비를 철저히 하여 시민의 혈세가 헛되이 쓰여지지 않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에서 편성하여 제출한 2010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액 10,153억원보다 435억원이 증가한 10,588억원이다.
안산=홍승호기자 hsh@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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