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는 2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주정, 오세찬, 이동옥, 서창문, 송광석, 김수규, 박용화 의원 등 7명의 의원을 위원으로 선임하고, 위원장에 박용화 의원, 부위원장에 주 정·김수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위원장을 맡은 박용화 의원은 “‘2010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에서 불요불급한 예산편성이 되지 않도록 합리성과 투명성 및 공정성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재정의 효율적 운용과 원활한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도 제2회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총 3556억3078만원으로 기정예산 3320억3463만원보다 235억9615만원이 증가했으며, 이중 일반회계는 3154억 6638만원으로 기정예산 3007억4946만원보다 147억1692만원 증액, 특별회계는 401억 6440만원으로 기정예산 312억8517만원보다 88억7923만원 증액됐다.
최민경 기자 wow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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