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세상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2-19 11: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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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강화소방서 구조대) 김준수(강화소방서 구조대)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청렴이란 말을 많이 들어왔을 것이다.

과연 그 청렴이란 말은 무엇을 뜻하는 것이며 어떠한 행실을 해아지 청렴하다고 할 수 있는가?

각종 비리와 부패가 만연해질 12월이 다가온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더 청렴을 떠 올리고자 이 글을 써 본다.

먼저 청렴이란 무엇인가? 사전적의미로는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 이고 반댓말로는 혼탁, 부정과 같은 말들이 있다.

본인은 이 사전적인 의미를 보고 가장먼저 탐욕이라는 단어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왔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 욕심으로 긍정적으로는 발전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도하지만 그 욕심이 지나치면 주위에 해를 줄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큰 파멸을 주는 경우도 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황희와 정약용과 같은 대표적인 청렴인들로 인해 국가적, 국민적으로 청렴한 세상을 만들어 간적도 있었지만 몇몇 안되는 일부 고위층들이 자기자신의 작은 욕심을 채우고자 국가적 위기를 격은 적도 있다.

그럼 바람직한 청렴에 대해 생각해보자.

본인은 진심으로 자기자신에게 우러러 나오는 청렴이야말로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그런 자발적인 청렴이 되지 않기에 각종 비리와 부정부패가 생기는 것이다.

이에 주변사람들이 도와주거나 각종 제도들을 만들어 부패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만들어 청렴 글짓기 대회등 각종 대회를 만들고 있으며 청렴 홍보단을 만들어 자발적인 청렴이 되도록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고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국가적 청렴도 수준을 높여야 할 것이다.

이외에 부조리 공직자를 신고한 자에 대한 포상제도 및 처벌제도를 더 강력하게 시행하여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수립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청렴도순위는 세계 39위(2010년 11월 기준)이다.

현재 G20과 같은 개최 등 선진일류국가로 발돋움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청렴도 순위는 낮은 것 같다.

고위층뿐만아니라 국민모두가 신경을 써서 청렴한 한국, 청렴한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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