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복합산림휴양 단지 조성 추진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3-29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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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문화타운에 숙박시설ㆍ체험공간 등 확충해 2014년 완공
[시민일보] 충남 금산군 건천리 소재 금산산림문화타운이 웰빙숲, 목재문화체험장, 치유의 숲 등 복합여건을 갖춘 중부권을 대표하는 복합산림휴양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금산군은 오는 2014년까지 금산산림문화타운내 316㏊의 면적에 총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금산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는 주 계곡별 3개 지구로 조성된다.
자연휴양림과 연계한 다양하고 편안한 휴양의 장,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시킨 체험의 장, 치유의 숲 기반시설인 치유의 장으로 나뉜다.
휴양공간은 한옥형, 편백집, 황토방, 테라스하우스형 등 다양한 건축양식으로 추가 신축해 그동안 부족했던 숙박시설을 보강한다.
하늘데크길, 전망타워 2개소, 흔들구름다리, 점핑세상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새롭게 도입되고 산중턱까지 모노레일를 타고 짚라인으로 내려오는 산악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한편 금산산림문화타운은 2014년까지 50억원이 투입되는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진행된다.
향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군 관계자는 “사계절 차별화된 산림문화타운 운영으로 고품질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치유, 휴양, 생태, 문화 등 미래형 산림공익적인 기능을 국민에게 되돌려 대한민국 최고의 복합산림문화단지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금산=황선동 기자hs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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