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에 희망의 쌀 나눠줘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4-17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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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자원봉사센터-이마트 '희망나눔… 협약' 따라 손수 모은 쌀 2000kg 전달

[시민일보]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자원봉사센터는 15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지역내 이마트 상봉점과 묵동점 직원들이 손수 모은 쌀 전달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희망의 쌀모으기 운동 나눔 봉사’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에 쌀 2000kg이 전달됐다.

지역내 이마트(상봉점, 묵동점)의 쌀모으기 행사 참여는 지난 2월 중랑구와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에 따라 본격적인 나눔봉사 활동을 시작한 것.

또한 지난 3월에는 이마트 해당 점포로 아동들을 초대해 학용품 전달 및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가졌다.

한편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중랑구청장, 이마트 상봉점장과 묵동점장 및 관계자 그리고 중랑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및 25개 지역아동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쌀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아진 쌀을 전달했다.


중랑구 이마트 관계자는 “지역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특색있는 나눔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다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참석한 문병권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량있는 기업 및 단체들과 연계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히고, “지역의 저소득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의 (2094-1615)

진용준 기자 jyi@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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