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이 올해 주민불편해소와 편익증진을 위한 창의행정 총 3개분야 62개 시책을 추진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창의행정 시책은 고객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감동을 만들어내는 고객만족분야, 실속있는 변화로 주민복지 서비스를 진화시키는 복지향상분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행정효율을 높이는 행정개선 분야 등 3개 분야다.
고객만족의 경우 도시민농촌유치 귀농귀촌 희망센터운영, 환경개선부담금 납부방법개선, 알기쉬운 우리말 행정용어사용, 민원해피콜 제도운영, 지적공부 민원처리 획기적 단축 등 주민 불편 해소에 무게를 뒀다.
복지분야는 장애인 직업재활 시설건립, 소외계층을 위한 도서제공서비스, 노노케어 일자리교육, 숲가꾸기 산물활용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복한 마을 만들기 순회 자원봉사 운영 등 복지사각 지대 해소에 무게를 실었다.
행정분야의 개선에 있어서는 종이없는 녹색세정운영, 듣고 본 작은 소리함 운영, 에너지절감을 위한 PC절전시스템구축, 금산군 공무원 지식나눔방 운영 등 낭비요인을 없애고 창의적 업무수행이 가능토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했다.
군은 매년 군민의 불편을 해소함으로 군정의 신뢰도와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50개 이상의 창의행정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금산 황선동 기자hs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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