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한옥마을 체험프로 마련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4-24 1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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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미니콘서트 등 주말 운영

[시민일보] 공주시가 오는 10월말까지 가족단위 관광객, 학생 등 고객만족을 위한 다채로운 주말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주말체험 프로그램은 우리음악 미니콘서트, 전래놀이, 인절미·밤묵만들기 체험 등으로, 주말에 상설 운영된다.

이는 하드웨어적인 면에서 관광객들을 만족시키고 있는 공주한옥마을이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관광객들을 만족시키겠다는 의미다.

우리음악 미니콘서트는 가야금, 거문고, 대금, 장구연주와 함께 전통음악의 설명을 곁들여 아이들과 함께 부르는 동요연주, 전통 악기연주대회 등이 진행된다.

전래놀이 한마당은 야외에서 가족끼리 다방구, 달팽이, 전래놀이 등 야외놀이가 펼쳐진다.

또, 우리음악 미니콘서트와 전래놀이 한마당을 진행하면서 인절미와 밤묵만들기 체험 등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연인, 가족들이 입과 몸이 즐거워지는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전통음악과 전래놀이를 통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 오정수 기자o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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