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닥종이 인형작가 ‘박성희 부생(浮生)전’이 2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양평군(군수 김선교) 용문산관광지내 위치한 친환경농업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된다.
닥종이 인형은 전통한지인 닥종이를 한 켜 한 켜 붙이고 말리는 지난한 과정으로 작품당 최소 3~4개월의 시간과 노력을 요하는 작업이다.
노인문제에 대한 접근을 넘어 제목에서 이야기하듯 인생의 덧없음과 부모에 대한 향수, 죄책감 등을 자극할 박성희 작가의 이번 전시회에서는 닥종이를 활용한 대형인물 및 소품류 25점을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지나온 세월과 사연을 담아내듯 하얗게 새어버린 머릿결 한 올 한 올, 거친 주름살과 검버섯을 인내로 작업한 박 작가의 정성의 과정이 살아계신 혹은 가슴속의 내 부모, 그리고 머지않은 미래의 자화상으로 비치게 할 것”이라며 “작품 속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해맑은 웃음 속에 가슴을 뻐근하게 누르는 우리네 인생의 처연함이 진하게 묻어나는 것은 물론 그저 망연한 시선에서는 심연의 고통과 회한이 전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양평=박근출 기자 pkc@siminilbo.co.kr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서대문구, ‘나무 30만 그루 심기 프로젝트’ 돌입](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26/p1160280075529155_545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 검단구, 출범 100일··· 조직·민원체계 안정화 온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25/p1160271601183219_828_h2.jpg)
![[로컬거버넌스] 영암군, 민선9기 관광문화복지 정책 본격화](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22/p1160277810886114_680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