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ㆍ로컬푸드등에 제공 농산물 유통 활성화도
[시민일보] 인천시가 ‘新’친환경 농업비전전략으로 오는 2015년까지 친환경농산물(무농약 이상)의 인증 면적을 12%까지 확대하고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량을 매년 3%씩 감축한다.
시는 3일 시민들과 자연이 함께하는 친환경 녹색산업 구현을 목표로 이같은 내용의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2011~2015년)’을 수립, 발표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경제사회발전의 기본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지속가능한 발전’과 친환경, 웰빙, 식품안전 등 ‘안전, 안심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적 요구 증대를 반영해 추진한다.
추진방향은 친환경농가의 소득 증대와 수익성 유지 등을 통해 생산자를 ‘잘 살게’ 하고 소비자들의 가치(건강, 영양, 안전 등)의 증진을 통해 소비자를 ‘행복하게’ 하고 환경친화적인 농업자원 관리를 통해 자연을 ‘건강하게’ 하는 세가지 핵심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기조에 따라 농식품의 핵심 전략 분야로 주목 받고 있는 ‘친환경농식품 및 연관산업’ 분야를 차세대 녹색성장 동력원으로 중점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제3차 대책의 가장 큰 특징은 1차 산업(생산)의 한계를 벗어나 친환경농업의 영역 확장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기반을 구축하는 데 있다.
제3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생산기반 조성은 친환경농업지구, 광역친환경단지 등을 통해 저탄소 자원 순환형 체계를 확대해 나가고 특히 유기농산물 중심의 특화된 단지를 신규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토양 양분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적합한 농자재 투입 등 경영비 절감 영농시스템을 구축해 저비용 고효율의 지속가능한 농업 토대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또 친환경농산물 유통, 소비 활성화는 일반농산물과 차별화된 유통 경로의 다양화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소비자들의 가치(건강, 영양, 안전 등)를 증진시키는 환경을 조성, 소비 촉진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협 및 전문유통업체 등 소비지 유통의 지원체계를 확대하는 한편 학교급식, 로컬푸드 등 친환경농산물의 新 시장 창출을 통해 유통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 신뢰확보를 위한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은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의 인증품 관리 강화로 인증농가에 대한 인증수수료를 지원, 우수농산물(GAP)위생시설현대화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가공산업 활성화, 기술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산, 학, 연, 관 파트너십 체제를 구축하고 맞춤형 가공시설 지원을 통해 친환경(유기) 가공식품의 명품화 기반을 구축하고 신 영농기술 보급을 위해 친환경농업 전문 인력을 양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 사업에 올해부터 오는 2015년까지 5년간 총 1,29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국고 553억원(42.6%), 지방비 525억원(40.4%) 융자부담 및 융자220억원(17%)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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