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가 직원들의 독서능력 향상과 공사방문 고객들에게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자 개소한 북카페가 개소 한 달째를 넘어서면서 일일 평균 50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인천도개공에 따르면 지난달 6일 오픈한 북카페(99㎡, 30평)는 현재 하루 평균 50여명이 방문하는 등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북카페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책 948권이(교양도서 822권, 아동도서 110권, 간행물 16권 등) 비치된 상태이며현재도 임직원 대상으로 기증도서를 받고 있다.
특히 매주 자체적으로 금주의 권장도서를 선정, 구매하는 등 장서량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북카페에는 책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잠시 머물러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휴식 공간도 있다.
휴식 공간에는 2대의 컴퓨터가 비치돼 있고 노트북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무선 와이파이도 설치해 기존의 카페처럼 차를 마시고 독서를 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을 사용하기가 매우 편리하다.
또 읽고 있던 책을 마저 읽고 싶다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도서 관리부에 이름과 연락처만 적으면 2주 동안 도서의 대여도 가능하다. 북카페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방문고객이나 시민을 위해 무료로 운영된다.
공사는 북카페 이용률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주민자치센터와 구민홍보지에 운영안내 전단 물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도개공 북카페는 그 이름처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 차도 마시고 책도 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들과 책을 통해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초 2013년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지정을 목표로 ‘책 읽는 도시 인천’을 선포한 바 있다.
시는 독서 분위기와 책 읽는 습관을 조성하기 위해 시내 곳곳에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특색 있는 도서관들을 잇따라 개관하고 있으며 ‘한 도시 한 책 읽기’ 시민운동도 전개하고 있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오는 6월 실시되는 제5회 IUDC영어말하기 대회 주제를 ‘책’으로 선정해 북카페 운영과 더불어 책 있는 도시 인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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