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생들 자연관찰탐구 삼매경'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6-02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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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ㆍ계룡 시 예선대회 47팀ㆍ94명 참여

[시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일 오후 1시부터 백제군사박물관에서 초·중학생 47팀(94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9회 자연관찰탐구 논산계룡 시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자연현상과 사물의 관찰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 자연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게하여 자기 주도적인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실시하였다.


초등학교부와 중학교부로 나누어 학교에서 선발된 2인 1조 47개 팀의 학생이 참가해 지정된 장소에서 팀별 탐구주제를 정한 후, 관찰 계획서를 수립하여 관찰?탐구과정을 거쳐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계백장군의 얼과 충절 정신이 깃든 백제군사박물관에서 실시하였는데 박물관 측에서 당일 참가학생 및 인솔교사에게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협조해 줌으로써 자연생태 환경교육과 더불어 역사교육을 함께 교육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김찬수 교육장은 "오늘 대회를 계기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평소 주변의 자연 생태계에 관심을 갖고 과학적으로 관찰, 탐구하는 태도를 길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 예선대회에서 초?중등 최우수 각 1팀은 오는 24일 충남도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논산 이현석lh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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