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전문기관이 희망기업을 방문해 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하고 문제점에 따른 개선안을 제시한다.
특히 에너지 진단 이후 개선이 용이하고 투자대비 에너지 절감효과가 큰 설비를 중심으로 최대 1000만원 한도로 비용의 50% 이내에서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에너지사용량(전년도 기준)이 2000toe 미만이면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의한 도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도 및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정병락 도 미래산업국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열악한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지출은 매우 큰 부담"이라며 "성장 가능한 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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