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대응 '시농정 프로젝트' 추진

박규태 / / 기사승인 : 2011-07-03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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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총 2000억 투입…친환경 농업ㆍ관광ㆍ식품산업 집중 육성
[시민일보] 인천시가 한-미 FTA 비준 등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농업, 농촌 및 농식품 산업발전계획’ 일환으로 올해부터 2014년까지 2,000억원을 들여 ‘신농정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신 농정 프로젝트는 최근 농업정책의 패러다임 변화와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의 중요성 등을 감안, 경쟁력을 갖춘 농업과 활력 있고 쾌적한 농촌, 소비자가 신뢰하는 농식품 육성 등 3대 추진목표와 5개 과제 20여개의 사업으로 추진된다.

추진방향은 인천 농업을 크게 3개의 권역 즉 강화군과 옹진군, 도시권역으로 구분, 지원하는 전략으로 강화권역은 쾌적성과 전형적인 농업여건 등을 감안해 ‘친환경 농업’, 역사, 문화와 농촌관광을 연계한 ‘관광농업, 체험농업 및 고부가가치의 식품산업’으로 지원한다.

옹진권역은 도서지역의 쾌적한 정취를 농업과 연계 ‘농촌관광 활성화, 관광농업’ 그리고 중구, 남동구, 계양구, 서구 등 도시지역은 수도권 대소비처를 겨냥한 ‘도시근교 특화농업’으로 육성하되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의해 전략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은 첫째 도시근교 특화농업 육성사업으로 ‘강화 첨단농업 육성, 고소득 원예작물 재배, 도시농업지원,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강소농)육성, 첨단화훼단지 조성사업’ 등으로 이뤄진다.

둘째는 친환경 농업 육성사업으로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및 유통활성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AG) 식재료 공급기반조성, 농식품 직거래’를 확대하며 셋째는 식품산업 육성 및 수출증진으로 ‘식품산업 육성, 식품클러스트 조성, 유치, 천일염 명품화 농식품 수출 활성화’ 등으로 추진된다.

넷째는 농업, 농촌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농업 농촌 테마공원조성, 농촌마을 종합개발, 경관농업 및 경관마을 조성, 강화농업인단체 다목적 회관 건립’, 다섯째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으로 강화섬 약쑥한우와 마필산업 육성 등을 통해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잘사는 복지 관광 농촌’을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어려움은 예상되지만 국비와 기금 등을 최대한 확보해 지역여건과 실정에 맞는 권역별 맞춤농정 지원시스템을 마련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농정을 펼쳐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농정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0월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와 연계해 농업인들과 도시민들이 함께하는 신농정 선포식을 실시, 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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