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교실 프로그램 큰호응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7-03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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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갈월초등학교
[시민일보]갈월초등학교(교장 이인홍, 부평구 소재)가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아버지 교실 프로그램‘이 각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일 갈월초교에 따르면 아버지들의 학교교육 참여를 우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아버지 교실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역사 강좌, 4월 ’우리시대의 아버지’를 주제로 김현숙 교감의 특강을 열었다.
이와 함께 5월과 6월에는 ‘자녀와 공감하는 대화기술’을 주제로 2회에 걸쳐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좌를 여는 등 그동안 학교교육에 다소 소외돼온 아버지들의 학교 참여 기회를 넓혀 나가고 있다.

특히 갈월초교 아버지교실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아버지들은 자율적인 모임을 만들어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지난달부터는 자율방범대도 조직해 하절기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 순찰을 하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갈월초교 아버지교실이 성황리에 진행됨에 따라 학교 측은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지난달 마지막주 ‘아빠랑 함께하는 문화체험교실’을 열어 110명의 아버지와 아동, 교사들이 함께 야외로 나들이를 떠났다.
이날 포천의 아프리카 문화원을 방문, 공연도 관람하고 자연생태체험도 하면서 재미난 이야기도 나누며 학생들은 모처럼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아버지들은 “그동안 아이가 학교를 다니지만 달리 가 볼일도 없고 아이와는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감대가 적었는데 학교에서 좋은 강좌도 열어주고 야외 나들이까지 마련해줘 매우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다소 서먹했던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갈월초교 아버지교실이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해 무엇이든 돕고 싶은 마음”이라며“앞으로도 아버지교실과 같이 학교 교육에 관심과 참여를 넓혀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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