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자율형공립고 '오산 세마고'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7-04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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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우수자전형 도입 검토
[시민일보]수도권남부의 유일한 자율형 공립고교인 오산시 세마고등학교의 지역우수자전형 도입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그동안 지역우수자 전형이 도입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아직 세마고의 2012년도 입학전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교육청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지난 해 개교한 세마고는 아직 졸업생을 배출하지 않았지만 올해 신입생(정원364명) 접수결과 오산 313명, 수원 445명, 화성 350명, 기타지역 92명 등 1200명이 지원해 3.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내신점수도 도내에서 최고수준을 나타내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수원과 화성에서 우수한 인재들이 대거 지원하면서 오산 출신 학생이 전년도 61%에서 24%인 88명으로 급감하자, 지역에선 현실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앞으로 입학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는 것.

이에 시에서는 2012학년도 입학전형에 지역우수자 전형제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등에서 강력히 요구해 왔다.

한편 세마고의 2012년 입학전형일정은 이달 중순에 확정, 하순에 공고 예정이며, 주요내용으로는 모집정원이 올해 364명 보다 줄고, 지역우수자 및 자기주도학습 전형 등이 포함돼 있다.
오산=김정수 기자 kj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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