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산업을 의료ㆍ자연ㆍ레저관광과 연계도 추진
[시민일보] 인천시가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뷰티도시조성을 위한 ‘베누스 프로젝트’ 사업이 착실히 실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에 따르면 송영길 시장이 취임과 동시에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베누스 프로젝트’ 사업이 민선 1주년을 맞으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24일 KT&G가 `꽃을 든 남자`로 유명한 중견 업체인 인천지역의 소망화장품을 인수, 화장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또 뷰티전문학교인 인천직업전문학교도 최근 영국의 뷰티 최고 수준의 버밍햄대 및 주노 등 뷰티브랜드숍 5곳과 MOU를 체결, 아시아 최고의 뷰티종합예술학교를 목표로 뷰티도시로서의 인천이미지 구축과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섰다.
시는 특히 지난 5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송도지구에서 플랜트 기공식을 개최했는가 하면 6월에는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의료관광재단 설립허가를 받은 것을 계기로 바이오의료산업과 연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다.
송 시장은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뷰티도시를 표방하며 아시아의 뷰티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베누스 프로젝트’를 가동, 경제수도 인천의 3대 핵심사업인 청년일자리메카 실현과 구도심, 재래시장, 공단 활성화 및 청년, 여성 일자리창출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뷰티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뷰티산업지원센터를 만들고 소셜커머스형 온라인쇼핑몰 구축, 화장품공동판매장 운영을 준비 중이며 뷰티스트리트, 뷰티관광벨트 등 군구별로 특화 가능한 지역을 공모해 육성하고 시범지역을 선정하는 등 점차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뷰티복합몰 조성과 뷰티산업단지 육성 등 뷰티 앵커시설 연차별로 추진, 인천을 뷰티메카로 발전시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인천국제공항, 항만, 경제자유구역 등이 소재하는 입지적 장점과 13억 인구의 중국, 일본, 동남아가 배후로 있고 서울, 경기 등 2300만 수도권의 방대한 뷰티 잠재 고객의 인천 유치를 추진, 뷰티산업을 의료, 자연, 테마, 레저관광 등과 연계, 활성화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인천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85개 화장품기업(전국 17%)이 있고 이미용업체 4,428개와 60여개 재래시장, 세계 5대 갯벌, 해조류, 강화인삼, 약쑥 등 향토 뷰티자원이 풍부하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4월 인천대 해양RIS사업단이 교수회관에서 ‘인천대 해양 1차년도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해조류를 이용한 블루 신산업 산업화를 통해 화장품을 인천을 대표하는 화장품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민간협력기관들과 함께 중국 미용전문가 1,000여명을 초청, 교육훈련과 인천뷰티제조공장 방문, 체험 등 인천을 세계적 뷰티도시라는 잠재성을 알리고 스토리텔링화, 브랜드화 사업도 시 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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