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백제문화제 10월1일 개막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7-19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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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 봉송 '이색 오프닝' 눈길
[시민일보] 충남 부여군은 생태와 관광 및 레저가 어우러진 수상을 이용한 특성화 전략으로 올해 실시하는 제57회 백제문화제의 백제 혼불 봉송에 대해 이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올 가을에 개최되는 백제문화제에 백제 혼불의 수상 봉송에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도입, 새로운 물길로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해상왕국 백제의 부활과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세레모니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백제 혼불 봉송은 오는 10월 1일 오후 1시부터 충화 천등산에서 채화된 백제 혼불을 유왕산의 백마강 물줄기를 따라 구드래에 설치된 주 무대까지 이동된다.
또 백제대교 기점에 황포돛배 2척을 추가하는 등 봉송단의 규모를 확대한다.
한편 군은 이미 백제 혼불 봉송에 참가할 인원(혼불 봉송관, 호송장군, 집사, 병졸)에 대한 모집공고에 들어가는 등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다.
부여=이범 기자 lb@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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