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2분기 당기순익 9000억 증가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8-04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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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올해 2분기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대손준비금 적립후)은 5조4000억원으로 전분기(4조5000억원) 대비 9000억원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다만 현대건설주식 매각이익(7개 은행, 3조2000억원)을 제외할 경우 당기순이익은 3조원으로 오히려 전분기 대비 1조5000억원 감소했다.

이날 금감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2011년 2분기 중 영업실적(잠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국내은행의 이자이익은 2분기 중 9조8000억원으로 전분기(9조7000억원)에 비해 1000억원(1.0% ↑)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비이자이익은 4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2조2000억원 대비 113.6%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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