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세계인삼엑스포 '한가위 페스티벌' 10일 개막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09-07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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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당줄타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 얼쑤~
[시민일보]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7일 개장 6일차를 맞고 있는 가운데 추석연휴 관람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고 한가위 페스티벌을 연다.
지난 6일 현재까지 평일 유료 관람객은 2만5000명 안팎, 주말과 휴일은 유료관람객이 7만명 안팎에 이르며 개장 닷새동안 유료 21만명을 달성했고 상가 등 부행사장까지 도합 50만명에 육박한 상태다.
이 추세라면 곧 다가올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기간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라 조직위는 오는 10일부터 이어질 추석 연휴 ‘특수’가 행사 전반의 성패를 가를 분수령이라고 보고, 추석 특별 프로그램 확충에 주력하는 분위기다.
추석연휴 귀성객을 인삼엑스포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도록 하고, 또 이들이 연휴를 마치고 전국 각지로 돌아가서는 바이럴 홍보를 하는 ‘충성고객’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조직위가 준비한 한가위 페스티발 프로그램으로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 줄타기 놀이 특별공연(11일. 일)을 유치한 것을 비롯해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10일. 토)-널뛰기, 제기차기, 윷놀이 ▲어울림 콘서트( “ )-가수 송대관, 박상철, 김용임, 배일호 초청공연 ▲인삼떡메치기(10일. 토 ~ 13일. 화) ▲한가위특집 국악페스티벌(12일. 월 ~ 13일. 화) 등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처럼 함께 하는 민족 최대 명절인만큼 귀성길이나 귀경길에 인삼엑스포장에 들러 흥겨운 민속 한마당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만끽헤보는 것만으로도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황선동 기자 hs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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