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신한은행(행장 서진원) 대전충남지역본부(대전충남지역 본부장 이명훈)은 한가위를 맞아 신한은행 사회협력팀이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 '제2회 신한은행 전국 사랑의 식품꾸러미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 식품꾸러미’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 전국푸드뱅크와 함께 저소득 가정의 생활안정에 꼭 필요한 즉석식품, 햄류, 고추장, 캔류, 면류 등 식품과 샴푸, 치약, 세제 등 생활용품 등 총 14개 물품을 전달한 것.
물가상승으로 인한 기부문화 위축, 농산물 가격상승 등으로 특히 어려움이 예상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 12개 지역본부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식품 및 생활필수품으로 만든‘사랑의 식품꾸러미'를 만들어 인근 지역의 푸드뱅크(마켓)과 함께 직접 결식아동가정 등 총 1,200세대에 전달하는 지역사회 공헌프로그램이다.
논산지역은 논산사랑푸드뱅크를 지정해 약 110명의 신한은행 자원봉사자와 논산사랑푸드뱅크 자원봉사자 30명이 함께 꾸러미 작업을 진행하고 100세대에 물품을 전달했다.
이명훈 본부장은 이번 행사에서“올해는 물가상승 등 각종 먹거리의 가격이 올라 저소득 취약계층이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있어 저소득층 식품지원 네트워크인 푸드뱅크와 함께 ‘사랑의 식품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드뱅크에 식품을 기부하려면 전국 어디서나 1688-1377(041-736-1004)번으로 전화하면 가까운 푸드뱅크로 자동연결 기부할 수 있으며, 대규모 식품기부는 전국푸드뱅크 02-713-1377로 연락하면 가능하다.
기부한 식품은 구매한 금액으로 현금과 동일한 기부금영수증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식품제조 및 유통기업, 아파트부녀회, 학교, 회사봉사단체 등에서는 가정의 여유식품(취식 가능한 모든 식품)을 모아 푸드뱅크에 연락하면 식품나눔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충남=이현석 lh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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