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제문화제 손님맞이 준비 한창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9-20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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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특화거리 '바가지 근절' 한 뜻
[시민일보]전남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추석에 세일즈 행정을 통해 4억3천만 원의 농수특산물 판매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8월초부터 일찌감치 농수특산물 추석명절을 대비해 홍보에 나서고,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체 및 대도시 등을 집중 공략한 결과로 적극적인 해남군의 세일즈 행정이 판매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년간 범 군민적으로 “내고장 농수특산물 애용하기”캠페인을 추진, 대한조선을 비롯한 지역 내 기업체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한편 농수특산물로 명절 선물하는 분위기를 정착하고 있다. 해남군 주요 농수산물로 구성된 ‘명품선물세트’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주문량이 5배 이상 크게 늘어나는 등 그동안 꾸준하고 다각적인 명절홍보활동이 판매성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또한, 군 직영 농수산물종합쇼핑몰 해남미소에서도 추석명절맞이 경품이벤트를 실시, 추첨을 통해 농수산물선물세트, 인삼 및 전복, 밤고구마 등 112명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등 해남 농수산물 알리기에 힘썼다.
해남군 관계자는 “올해는 추석명절이 평년에 비해 이른 시기라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역 유관기관 및 기업체의 협조 등을 통해 해남 특산물을 알리고 농수산물로 선물하는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 선호도 분석을 통한 다양한 명절 선물 구성과 적극적인 홍보로 해남 농수특산물 판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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