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민대상에 '빛난 얼굴'

최보람 / / 기사승인 : 2011-10-12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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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진흥-황유연, 사회봉사-홍승훈, 특별공로-정강한
[시민일보] 충남 금산군이 12일 제21회 금산 군민대상 수상자 3명을 확정, 발표했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1년 금산군 군민대상심사위원회'를 열어 심의를 통해 산업진흥부문에 황유연(57?금산읍 상옥리), 사회봉사부문에 홍승훈(48, 금산읍 상리), 특별공로부문에 정강환(48, 대전시 중구)씨를 각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해 이날 발표한 것.
산업진흥 부문 황씨는 지역특화 약초생산기술 보급을 위해 약초시범포를 조성 및 125종의 약초를 대상으로 상품성 있는 약초를 선정?보급했으며, 약초가공품 핵심 가공기술등을 개발하는 등 금산 인삼?약초산업 분야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사회봉사부문 홍씨는 금산연탄은행을 2004년도에 설립해 매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우 평등학교 등에 연탄을 나누워 주는 것을 비롯하여 동그라미 빨래방을 설립하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독거노인들의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이불 빨래 등을 세탁해 주는 등 이외에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점이 인정됐다.
특별공로부문 정씨는 금산인삼축제가 지역주민 화합형 축제에서 문화관광축제로 전환을 시도함에 있어 전형을 갖추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금산군이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주관 ‘2010년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되는데 큰 일익을 담당하는 등 금산인삼축제의 세계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한편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0월 30일 제31회 금산인삼축제 폐막식 행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충남=황선동 기자 hs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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