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금산보건소 재활운동실 큰 인기

김혜란 / / 기사승인 : 2011-11-09 1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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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충남 금산군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재활운동실에 대한 호응이 높다.
재활운동실은 지난 2007년부터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 1층에 개설돼 현재 거동이 불편한 주민 300명이 등록돼 있으며 연인원 3,000여명이 새로운 삶의 활력을 다지고 있다.
특히 뇌병변 지체장애인 등 재활운동이 필요한 장비, 작업도구를 갖추고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개방된다.
이 곳에는 '일상생활 동작 및 기능훈련을 위해 재활운동 자세 및 보행훈련, 근력운동'을 지도하고 , 운동기구 12종 50점을 비치, 다양한 운동을 실시해 근력저하 예방과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운동지도 반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상시 재활운동교실 주간에 주2회 프로그램을 운영, 환자 및 보호자들의 기대치를 만족시키고 있다.
장애우 노모씨(62·금산읍 상리)는 “그동안 혼자서 거동을 하지 못해 자식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활치료를 통해 이제는 걸어 다닐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활운동이 필요하신 주민은 언제든지 찾아와 사전 신체평가를 통해 재활운동 대상자로 등록 거동 불편자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주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충남 황선동 기자hs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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