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 가공명품화' 탄력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12-18 15: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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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 4년 연속 선정

[시민일보] 충남 금산군이 정부의 향토산업 육성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13년도 향토산업육성사업 공모에 '금산인삼가공명품화사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09년 ‘고품질 안전인삼 농식품생산’사업을 시작으로 2010년 ‘명품깻잎육성사업’, 2012년 ‘금산약초를 활용한 명품음식 푸드 투어리즘’사업에 이어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특색 있는 농수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발굴해 이를 바탕으로 1~3차 산업을 연계시킨 지역의 핵심전략 산업 육성을 위해서다.

금산인삼가공명품화사업은 오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개년 동안 총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이 사업은 금산의 대표적 향토자원 고려인삼 R&D 및 선도형 사업으로 인삼과 홍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안전 원료삼확보 검사시스템 구축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인삼 및 홍삼제품 온?오프라인(on-off line)마케팅, 농촌체험마을과 연계한 마케팅지원, 인삼 및 홍삼제품 국?내외시장개척과 새로운 시장 공략용 가공시설 구축 등 총 7개 단위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인삼 생산?가공?유통 등 융?복합 산업 육성은 물론 산업간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 황선동 기자hsd@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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