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보험 수리비 年 4.5兆 ‘사상 최대’

온라인뉴스팀 / / 기사승인 : 2012-02-19 1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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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회계년도(201년4월~2011년3월)의 자동차보험 수리비로 지급된 보험금이 4조5000억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 회계년도에 비해 7600여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9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0년 회계년도의 차량수리비는 전년대비 20.3%가 증가해 4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7년 회계년도에 약 3조원을 기록후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3년만에 1조5000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보험개발원은 교통량이 증가했고, 수리원가가 상승한데다 외산차가 증가한 것을 주요 원인으로 봤다.


평균수리비용이 국산차보다 3.5배 높은 외산차의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도 전체 수리비 규모를 키웠다.


2010년 외산차 등록대수는 전년에 비해 23.0% 늘어난 51만9000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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