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민주통합당이 20일 울산을 시작으로 대선을 대비한 새로운 지도부 선출을 위한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민주당 당대표 경선 주자인 이해찬, 우상호, 김한길, 추미애, 조정식, 강기정, 이종걸, 문용식 등 후보 8명은 울산을 시작으로 21일 부산을 거쳐 22일 광주ㆍ전남, 24일 대구ㆍ경북, 25일 대전ㆍ충남, 26일 경남, 27일 제주, 29일 세종ㆍ충북, 30일 강원, 31일 전북에서 후보자 합동연설회 및 지역순회 투표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현장 대의원투표 결과를 곧바로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지역순회 연설의 중요하다.
특히 '울산→부산→광주·전남'을 포함한 초반 판세의 주도권을 누가 잡느냐에 따라 경선의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커 8명의 후보들은 3개 권역에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PK(부산경남)와 호남 대의원 표심에 따라 국민경선인단의 표심이 영향을 받게 되는 '밴드웨건 효과'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일단 현재 전당대회 판세는 친노무현계의 좌장 이해찬 후보가 가장 앞서는 가운데 비노(非노무현)중심의 김한길 후보와 486세대의 대표 격인 우상호 후보가 바짝 뒤를 따라붙고 있는 '3강구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편 민주당은 당원과 시민 선거인단 명부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전화와 인터넷으로 모집, 다음달 2일 확정될 예정이다.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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