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양스포츠 매력에 빠지다

부산=양원 / / 기사승인 : 2012-07-29 17: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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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광안리·낙동강 곳곳에서 마린스포츠 오는 5일까지 열어

윈드서핑·카누등 8개 종목 경기

[시민일보] ‘부산 마린스포츠 2012(BUSAN Marine Sports 2012)’가 내달 5일까지 해운대?광안리?송정?다대포 해수욕장 및 서 낙동강에서 열린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요트, 윈드서핑, 바다 핀 수영, 해양래프팅, 카이트보딩, 카누래프팅, 비치발리볼, 조정’ 등 해양을 대표하는 8개 종목의 경기와 ‘윈드서핑, 조정, 카누,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고무보트, 카이트보딩, 바다 래프팅’의 8개 종목에 대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제13회 부산시장배 전국 요트경기대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수영만 요트경기장 및 해운대 앞바다,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동호인 등 80여 척 100여 명이 참가해 옵티미스트 등 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28일부터 29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개 종목 11개부에서 경쟁하는 ‘제16회 부산시장배 전국 윈드서핑 대회’가 열린 바 있고,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중?고?대학선수 등이 출전하는‘제17회 부산시장배 바다 핀 수영대회’가 선수권부 및 일반부 경기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내달 4일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제2회 다대포 해양래프팅대회’가 열리며 이 대회에는 부산시가 해양레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실시하고 있 ‘해양스포츠 아카데미’ 수료자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한다.

또한, 제5회 시장기 카누?래프팅대회’가 8월 4일 강서카누경기장에서 진행되며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4개 팀이 1개조를 구성해 3경기씩 카누 레이싱을 펼친다.


‘제5회 시장배 카이트보딩대회’도 같은 기간 동안 다대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20여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하며 스피드, 행타임, 프리스타일 등 9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이번 행사의 마지막 날인 8월 5일에는 2개 종목의 경기가 광안리해수욕장과 서 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32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하는 ‘제22회 부산시장배 시민비치발리볼대회’가, 서 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는 22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하는 ‘제5회 부산시장배 조정대회’가 개최된다.


부산=양원 기자 yw@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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