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와 '성범죄' 없는 사회를 민ㆍ경 우리의 손으로

김정석 / / 기사승인 : 2012-09-09 15: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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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석 경사(하남경찰서 생활안전과)

최근 의정부역·여의도 사건 등의 경우 피의자가 미리 흉기 난동 과 나주,경남 통영 등 아동 성범죄의 경우 이웃사람 등 면식범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10명 중 4명 이상 발생으로 우리사회는 충격과 혼란을 겪고 있다

최근 여성 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 에서는 아동 성폭행에 대한 부모들의 오해를 일깨워 주기 위한 16분짜리 “위험한 10분”이라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은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집에까지 올때 걸리는 10분이란 짧은시간 동안 성범죄를 당할 위험으로 “여자아이만 성폭행 당한다” ‘11년 전체 성폭행 피해 어린이 중 7.8%는 남자아이 였고 부모들은 낯선 사람만 우리 아이를 성폭행한다고 오해하고 있으며 지난해 대검찰청 통계에 따르면 아동 성폭행 가해자의 27.4%가 피해자와 아는 사람, 함께 사는 친족 8.8%로 실제 수치를 보면 낯선 사람뿐 아니라 가족이나 이웃도 방심할수 없는 대상이 된다.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 예방할수 있는 방법으로는 환자인 어른이나 할아버지가 어린이에게 도움을 청하면 아이가 직접 하지 말고 다른사람을 데려 오도록하고 “낯선행동” 옷으로 가려진 부분에 누군가 손대는 것 과 “자녀가 아직 갓난아기라면 ‘예쁘다’며 만지는 외부인의 행동에 정중하게 거절해야 하며 내몸에 손대는 타인의 손길을 강단있게 뿌리치는 모습을 부모님부터 보여줘야 자녀도 위급한 상황에서 당당히 노(NO)라고 외칠수 있고 실제 범죄상황이 닥쳤을때 무조건 반항 하는 것 보다는 애원하고 울거나 대화를 시도하여 시간을 끌어야 합니다.

우리 경찰에서는 그간 법적근거 미약했던 국민수용도 부족 등의 이유로 불심검문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였으나 최근 사건들을 계기로 다시 불심검문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국민들 역시 적극적인 불심검문을 통해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해주기를 원하는 등 치안환경이 변화 와 급증하는 아동ㆍ여성 성폭력 범죄 예방 심야 및 등하교 시간대 학교주변 순찰 과 방범진단,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 주택가로 연결되는 진입로 등 으슥한 지역을 중심 순찰활동, 귀가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사전예방 국민 참여 붐과 동원가능한 협력단체 최대동원 및 협력방범 체계 와 대국민 범죄예방 홍보활동 강화로 ‘묻지마’와 ‘성범죄‘ 범죄가 없는 사회를 민ㆍ경의 손으로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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