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패션 코디방법과 메이크업은?

임지연 / mks@naver.com / 기사승인 : 2013-05-29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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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페이스라인79 원장)
햇살 좋은 봄의 계절을 즐기는 것을 시샘한 듯, 초여름의 무더위가 찾아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기다 예전보다 빠른 비소식과 함께 장마철의 시작을 알리는 비소식이 종종 들린다.
그렇다면 이처럼 비가 오는날의 의상 코디법은 어떤 것이 좋을까?
아무리 비가 많이 온다해도 편안하게 움직이는데 중점을 둔다면 심플하게 어두운 계열 색상의 옷과 포인트를 주는 스카프 및 우산을 써주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비오는날의 의상 코디방법으로 제격이다.
또한 반대로 비가 내리는 날 어두운 의상계열이 기분을 자칫 다운될수 있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은 어두운 계열방면의 의상안에 밝은 컬러의 셔츠나 의상을 입어주면 이러한 고민은 말끔히 떨칠 수 있다.
6월 장마철을 맞이한 비오는 날 코디법으로 추천해 줄수 있는 가장 보편화된 코디 방법은 다음과 같다.
과하지 않은 색상이지만 포인트가 충분히 되는 레인부츠와 청순함의 끝을 보이는 옷과 함께 밝은 색의 우산을 매치해준다면 좀더 여성스럽고 청순함을 함께 보여주는 비오는날 좋은 코디법이라 할수 있다.
상의는 길고 하의는 짧은 반바지로 연출을 해주는 것이 좋고 스타일을 살리는 레인부츠로 연출을 한다면 간지나는 비오는 코디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비오는 날 외출시 메이크업은 어떻게 해야할까?
외출시 메이크업은 빗방울로 인해 지워질수도 있으므로 피부표현은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출하며, 베이스부분은 매트하게 해주는게 좋다.
또한 전체적으로 번들거리지 않게, 마무리는 파우더로 보송보송하게 표현을 해준다.
비비크림은 땀이나 비로 인해 지워져도 덧바를수 있는 효과가 있어, 이때 소량으로 손으로 두두리듯이 피부에 밀착시켜 주는게 좋다. 빗물이 튀기거나 습한 날씨로 인해 메이크업이 쉽게 번지고 지워지기 때문이다.
평소보다 얇은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를 연출하여 또렷한 눈매를 연출해 주고 아이라인너는 물에도 쉽게 번지지 않은 워터프루프를 선택, 네추럴한 메이크업은 청순함과 여성스러움은 강조할 수 있다.
하지만, 다소 밋밋한 페이스를 연출할수 있는데, 이럴 땐 입술에 포인트를 주어 생기를 불어넣어 주면 좋다.
다만 립스틱 선택은 매트한 피부와 반대로 펄감있고 오일이 첨가된 립글로즈를 선택하여 화사하고 생기있는 이미지를 연출해주는게 좋다.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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