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바퀴로 함께 가는 '폭력 추방 희망동행'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6-24 17: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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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아산시체육교과연구회(회장 지원규)는 최근 1박2일간 학교폭력 예방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두 바퀴로 함께 가는 희망 동행'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송남중, 온양용화중, 인주중, 도고중 4개교 40명의 학생들과 재능 기부한 5명의 교사들로 캠페인단을 구성해 이뤄졌으며, 21일 서울 이천 한강 공원을 출발하여 22일 춘천 신매대교까지 한강과 북한강 자전거 도로를 따라 126km 구간을 1박2일간 종주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지원규 회장은“교사와 학생이 동행하는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을 자전거 타기와 함께함으로써 건강증진과 인성함양 등의 교육적 효과 뿐 아니라 사제지간의 정을 나눌 수 있던 의미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참가 학생 전원은 본 행사를 통해 자전거 생활화의 출발점으로 삼고 나라 사랑을 실천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고 앞으로의 캠페인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산=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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