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태 전남 영암군수 민선5기 3년 추진성과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3-07-03 17: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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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지방세정 '최우수'·교육투자 '최상위'…공약이행률 94%
▲ 김일태 영암군수는 "군민이 행복하고 영암군이 잘 사는 데에 집중할 것"이라며 인터뷰를 하고 있다.

매년 교육분야 100억 투자…해외문화탐방 등 프로 확대


가야금테마공원 10월 개방 등 관광산업 인프라구축 박차


[시민일보]민선5기 3주년을 맞은 전남 영암군(군수 김일태)이 지방자치 롤 모델로 우뚝 서는 괄목한 성과를 거둬 최고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민선5기 3년에 걸쳐 행정실적평가에서 토지행정 종합평가 대상을 받는 등 48개 분야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두며 상 사업비 65억 원을 획득했다. 중앙부처 공모사업에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응모로 시종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등 46개 사업이 선정돼 84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방자치행정 경쟁력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 희망과 기쁨이 함께하는 명품 복지사회 선도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의 심신발달은 물론 학부모의 급식비 부담도 크게 완화시켰다.


지역에서 보호가 필요한 절대빈곤층과 차상위 계층, 긴급지원 대상 가구에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비롯해 저소득 계층의 자립을 위한 자활근로사업, 군민의 최저생활보장을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 지원사업 등 선별적 복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점은 영암군이 더욱 돋보이는 대목이다.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보장되도록 노령연금 및 장수수당 지급과 노인일자리사업의 단계적 확대와 더불어 왕인문해교실, 찾아가는 노인대학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들에게는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대상지역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공립어린이집 개원과 농어촌 소규모 보육시설 신축 그리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다문화 가족의 조기정착을 위한 시책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계층과 무주택 노인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해 함께하는 나눔 복지를 실현하고자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달뜨는 집 건립사업은 현재까지 7개소를 건립해 30세대가 거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노후화된 의료장비는 교체하고 보건진료소를 신축 이전하는 등 공공의료 서비스 질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는 영암군이 포괄적인 복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려는 의지로 실행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처럼 다양하고 효과성 높은 복지시책을 추진한 결과 7년 연속 복지 최우수 및 우수군으로 선정돼 복지 분야에서 전국 군 단위 최고 지자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영암의 복지정책을 배우고자 하는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로운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


자연계곡형 피서지로 유명한 월출산 氣찬랜드에 실내물놀이장인 황토 스파를 완공해 4계절 관광지의 기틀 마련과 가야금 산조 창시자인 김창조 선생의 위업 선양과 발전을 위한 국내 최초의 가야금테마공원이 올해 10월 개관으로 세계적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개장한 금정 뱅뱅이골 氣찬랜드에는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3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된 영암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다시 한번 영암군을 세계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전국 문화관광 대표축제로 손꼽히고 있는 왕인문화축제는 체험 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예년에 비해 관광객 만족도가 대폭 향상됐다.


오색찬란한 국화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었던 1억 송이 왕인국화축제는 서남권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실속 있는 축제로 발전해가고 있다.


낭산 김준연선생 기념관, 영암군립 河미술관 개관과 상대포 역사공원 확대 조성은 주민 소득증대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 역할뿐만 아니라 영암군의 역사와 전통을 보존 계승하고 문화와 예술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라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영암의 미래성장 동력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월출산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는 비록 시범사업 선정에서 부결됐지만 면밀하게 검토해 재추진할 방침이다.


□ 지역경제 기반 구축 및 정주환경 향상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 전진기지이자 기초과학기술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남과학기술진흥센터의 운영비 지원과 서남권 조선해양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대불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지원 등을 통해 동북아 신산업시대를 주도해나갈 튼튼한 역량을 갖추어 나가고 있다.


1990년 군서농공단지 조성 이후 무려 22년 만에 영암읍 일원에 식품산업특화의 새로운 농공단지 조성도 확정했다. 2014년 분양 완료시 균형적인 지역발전과 인구유출 방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


기반시설이 미비한 농촌지역의 자립기반 구축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5개 권역에 총사업비 297억원을 투입,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개발을 시행중에 있다. 소재지권 주요 교통요충지 10개소에 회전 교차로를 설치로 교통사고를 현저하게 줄이는 행정력 발휘, 이로 인한 에너지 절감과 탄소 배출량이 감소 등 녹색성장에 크게 기여한 점도 눈에 띤다.


또한 새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기조에 발맞춰 지역경제 일자리사업,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 및 청년행정인턴사업 등 새로운 공공사업들을 발굴해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친환경농업 정착 및 경쟁력 있는 고품질 농업 육성


‘농산물 고품질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만이 농업이 살 길’ 이라는 김일태 군수의 확고한 의지 아래 군의 지속적인 고품질 친환경농업 육성 확대와 농민들의 꾸준한 노력과 참여로 영암의 대표 쌀인 달마지쌀 골드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전국12대 브랜드로 선정, 대한민국 명품 쌀 반열인 ‘LOVE 米’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또한 올해까지 5년 연속 전남 10대 브랜드쌀로 선정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경쟁력 높은 축산업 육성을 위해 인공수정에서 고급육 생산까지 체계적인 사양관리로 지난해 제15회 대한민국 한우능력 평가에서 영암 매력한우가 고급육 부문 대상인 대통령상과 2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31회 전남한우경진대회 종합우승, 제17회 전국한우경진대회 농장분야 우수상 및 고급육분야 대통령상 수상 등 영암한우의 품질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농업인 마을공동 급식지원사업은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와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완화하고 농업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호응이 높아 현재 110개 마을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기계화 경작로 포장 등 영농인프라의 지속적인 개선과 농작업 환경개선에 편리한 장비를 지원하고, 농업기술지도와 정보교류 공간인 농업인상담소 2개소를 신축하는 등 효과적인 농업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농산물 유통기반을 확충하고 유통체계를 다양화해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과 공급의 연계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약용작물 등 소득 전략작목도 육성해 나가고 있다.


□ 전인교육 실현 지원 및 스포츠 산업 육성


“교육이 지역발전의 핵심” 이라는 김일태 군수의 신념을 바탕으로 영암군은 매년 교육 분야에 100억 원 이상의 재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회계 예산대비 비율이 전국 지자체 중 최상위 그룹에 속하는 예산으로 군정 어느 분야보다도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10억을 돌파한 군민장학회 기금으로 관내 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학업성취도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해외문화탐방을 실시, 학생들의 해외견문을 넓히는 등 실력과 덕성을 겸비한 전인교육의 터전을 확산하는데 지원해오고 있다. 2010년에 개관한 청소년 수련관과 상담복지센터를 올해부터는 영암군에서 직영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는 등 교육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있다.


이밖에 고교 방과 후 학습 일환으로 시행한 왕인아카데미 학습은 우수학생들의 수도권 4년제 대학교의 합격률이 현저하게 높아지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밑바탕이 되고 있다. 초?중학교 방과 후 학습비를 지원해 어린 아이들의 학력증진에도 적극 나서는 한편 원어민교사 배치 및 외국어 체험센터 운영 등 글로벌 인재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학생들의 건강한 활동과 체육활동 공간 확대를 위해서 관내 일선학교에 실내체육관과 인조잔디구장 건립을 지원하고 학교주변 안전시설을 설치하는 등 교육환경 인프라 확충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암읍 역리 일원에는 총사업비 277억 원을 들여 8만㎡ 규모의 궁도장 및 주변체육시설과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완공 시 기존 공설운동장과 연계한 궁도장, 야구장, 축구장, 수영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게 되어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장과 함께 외지 스포츠팀의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돼 주민들의 건강성 향상뿐만 아니라 스포츠 산업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업비 172억 원을 투입해 삼호읍 용앙리에 다목적 체육관 및 체육시설을 갖춘 7,610㎡ 규모의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를 내년까지 조성하여 원거리에 있는 주민들에게 체육활동의 접근성이 용이한 여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 소통과 화합의 위민행정 및 생산적인 자치행정 역량 강화


군민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 및 발전정책자문위원회를 운영함으로써 군민 의견을 군정시책에 반영하는 등 군민위주의 진정한 자치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자치행정 수행에 필요한 자주재원을 확충하기 위하여 합리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하고 체납액 징수율 올리기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 결과 지방세정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리고, 부족한 자주재원 확보와 군민복지 증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확보 노력으로 지난해에만 4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여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뿐만 아니라 행정운영을 위한 필수재원인 보통교부세에 있어서도 사상 최고액인 1천337억원을 확보하였으며 146억에 달했던 지방채무액도 50%이상을 상환해 건실한 지방재정 운영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편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5기 공약 53건 중 삼호고등학교 설립 등 50건이 완료 및 정상 추진되는 등 94%의 높은 진척율을 보이고 있으며 남은 임기동안 모든 공약들이 완료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점검 및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2011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에 수상에 이어 올해 관광대상에 선정된 바 있는 김일태 영암군수는 그동안 수많은 성과에 대해 “7만 군민과 800여 공직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영암군의 발전을 기원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라며 힘주어 강조하고 남은 민선5기 남은 임기에도 ”군민이 행복하고 영암군이 잘사는 데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군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군정을 펼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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