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안양시가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티셔츠 차림의 간편한 차림으로 출근할 것을 권장했다고 9일 밝혔다.
또한 민원부서를 제외한 희망직원에 한해서는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며, 반바지는 7부 범위 안에서 입을 수 있다.
시는 넥타이를 하지 않은 채 반팔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근무하면 체온을 2℃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전력 소모를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에너지 절감차원에서 시청강당 대관도 500명 이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시는 각 부서 실내온도를 28℃로 유지하고, 4층 이하는 계단을 이용하게 했다. 또 사무실 조명 점심시간과 오후 8시 이후 강제소등, LED등 교체, 창문 열 차단 필름부착 등의 다양한 방안을 내놨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에너지 절약은 공공기관이 솔선해야 한다"며 "최악의 전략난이 우려되는 만큼 냉방기 가동보다는 무더위를 헤쳐나가는 지혜가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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