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충남 아산시 탕정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최근 폭염으로 더운 여름을 나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각 마을 경로당에 대형 선풍기 25대(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선풍기 전달식은 탕정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사랑의 달리기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새마을협의회 및 행복키움추진단 회원들은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하며 노인들의 여름철 건강관리 체크를 병행했다.
박종국 회장은 “폭염에 지친 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더위를 식히고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원근 탕정면장은 “새마을부녀회원 및 지도자들이 땀 흘려 힘들게 마련한 기금으로 마련해준 선풍기 덕분에 경로당 노인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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