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 합시다.

정대한 / / 기사승인 : 2013-08-29 0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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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장 정대한

▲ 정대한 경장
경찰은 하반기 개학 철을 맞아 어린이보호구역내 법규준수 및 교통 약자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 단속과 교통시설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8월 말이면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개학시기에 맞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를 위해 운전자들에게는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그 어느 때 보다도 깊은 주의가 요구된다.


그러나 이러한 예방활동은 한시적이 아니라 ‘1년 365일 24시간 교통안전사고로부터 우리아이 내 아이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 생각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해야 한다는 생각된다.


얼마 전 서구 관내에서도 등교중인 초등학생이 트럭에 치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고 이와 관련해 소문을 접한 비슷한 또래를 둔 학부모들은 남의 일이 아니라는 말들을 했다.


이러한 어린이 보호구역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은 ‘내 아이가 등, 하교 한다’라는 자세로 운전에 임하여야 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내 아이가 길을 건너고 있다고 생각하고 운전한다고 생각한다면 과속, 신호위반 등 법규위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


더구나 인격이 형성되고 교육의 기초를 배우는 초급 교육기관인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 앞에서 이런 법규위반이 행해지고 있다면 어린이들이 무엇을 보고 배우겠는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처럼 우리아이의 소중한 생명과 소중한 꿈이 잃어버리기 전에 나 스스로 오늘은 교통안전에 있어 안전 불감증이 있었지 않았나 반성하며 오늘도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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