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 우리 땅임을 온 국민이 절실히 인식하자!

양승하 / / 기사승인 : 2013-11-12 18: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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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경찰서 경리계장 양승하
▲ 양승하

며칠 전 10월 25일은 독도의 날 이였지만 필자를 포함한 많은 국민들은 독도의 날 지정된 사실을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것은 3년 이지만 1900년 대한제국칙령 제 41호가 반포되어 실제 독도의 날은 올해로 113주년이 되는 것이다.


독도의 날 지정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고 강력한 독도수호 의지를 세계 각국에 드러내기 위함이다. 독도는 대한민국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두 개의 조그마한 바위섬이지만 우리의 귀중한 영토의 일부분 이다.


수년 전 만해도 “독도는 우리 땅, 홀로 아리랑 ”등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인식할 수 있는 대중가요들이 많이 보급되어 일반 국민들이 쉽게 따라 부르며 독도가 우리 땅임을 실감할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독도관련 음반을 접하는 기회가 거의 없어 국민들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인식이 사라질까 우려된다.


정부는 이번 독도의 날에 영토수호 의지를 대내 · 외에 알리기 위해서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과 호위함, 소해함과 해군 1함대 소속 함정 5척과 해경 경비함 1척이 참가한 대대적인 군 · 경 합동훈련을 최초로 공개적으로 실시했다.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이 확실하다. 그러기 때문에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으며, 독도는 외교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일본이 독도를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한 이유는 우리 정부와 국민들을 자극해서 정치화 하려는 의도이기 때문에 집단적이고 과격한 집회ㆍ시위를 자제하여 일본의 노림수에 말려들지 않아야 될 것이다.


최근 독도를 사랑하는 국민들 중심으로 온라인을 통한 서울역과 부산역 등 다중이 운집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 독도는 우리 땅이란 노래에 맞춰 다함께 노래하고 율동하는 “플래시몹”행사를 개최한 후 인터넷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는데 이런 홍보 영상물을 접할 때 마다 가슴 몽클한 감정을 받아 반복해서 시청한다.


우리나라는 세계 제일의 인터넷 강국이지만 이런 문화에 익숙하지 못한 분들도 있다.


독도가 우리 땅임을 온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서는 “플래시몹”등의 행사와 병행하여 대중가수의 노래를 대중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는 것도 홍보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생각한다.


※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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