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이 3일부터 17일까지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지역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기적성 및 진로직업능력 신장을 위한 '아산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방과후학교는 지역내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47명(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과 가족 12명을 대상으로 총 7개반으로 편성해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중심 제공을 통해 돌봄 기능을 강화한다.

이번 방과후학교는 학급급과 개인의 적성을 고려하여 유치원, 초등학생은 특기적성 신장을 위한 특수체육, 음악치료, 도예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ㆍ고등학생은 진로직업능력 신장을 위한 자연교실, 바리스타,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건강한 가족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가족지원프로그램으로 건강강좌와 연극치료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선영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개강식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방학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적성을 개발하고 및 직업준비기능을 신장하여 보람찬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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