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이 평생교육시설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은 ‘수요 박물관 공작반’과 ‘가족과 함께하는 박물관 나들이’로 진행한다.
수요 박물관 공작반 프로그램은 18세 이상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21·28일 진행한다. 오는 21일에는 '규방공예-조각보 액자 만들기', 오는 28일에는 'DIY목공-나무선반 만들기'로 구성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물건을 직접 만들어 본다.
또 ‘가족과 함께하는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15팀을 대상으로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자연으로 물들어요 천연염색’ 교육을 진행해 우리나라 전통 염색 방법을 알아보고 직접 손수건을 염색해보며 천연색의 아름다움을 체험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박물관 홈페이지(www.icdonggu.go.kr/museum-교육마당-교육프로그램 신청)나 전화(032-770-6132)로 신청하면 되며(선착순 모집),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이다.
구 관계자는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은 항상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발전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유익한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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