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가구, 장애인 가구,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가구 등을 대상으로 ‘실내 환경 진단, 개선사업’을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 취약계층 중 추천을 받은 총 17가구에 대해 곰팡이, 폼알데하이드 등 환경성 질환을 유발하는 유해 요인을 진단해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먼저 선정해 시행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벽지, 장판 교체 등 실내 환경을 무료로 개선해 준다. 주요 진단 항목은 곰팡이를 비롯해 휘발성 유기화합물, 폼알데하이드, 집먼지진드기,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등이다.
특히 환경성 질환 전문병원(환경보건센터 등)과 연계해 취약계층내에 거주하는 아토피 피부염 및 천식 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질환 상담 및 검사 등 전문 진료를 제공한다.
‘국립공원 건강 나누리 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해 환경성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종합적으로 실시하며 실내 공기질 개선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내 공기 정화 우수식물(인도고무나무 등)을 이번 사업 진단대상 전부에 보급한다.
사회적 기업(인테리어 전문)도 이번 사업에 참여해 해당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업은 국민 환경복지 증진을 위해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사회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오는 2017년까지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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