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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길 |
경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성폭력과 강제추행범죄는 꾸준히 증가해 2007년 1만 3396건이던 성범죄가 2011년 1만9498건으로 5년새 45.5%의 증가율을 보였고 현재까지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하물며 최근 지역내 주변에 공연음란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 밤길 귀가하는 여성에게 크나 큰 위험존재가 되고 있다.
이에 사회에서는 적극적으로 여성들을 위한 여러 가지 안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
그 중 하나는 전국 경찰관서에서 시행하는‘여성안심귀가서비스’제도가 있다.
늦은 밤 홀로 귀가하는 우리 여성들이 좀 더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귀가 역 등지에서 경찰관서에 연락하면 순찰차로 집에 까지 동행해 주는 치안서비스제도가 있다.
서울시에서는 이와 동일한 제도로 밤 10시부터 새벽1시까지의 시간에 집 근처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에 도착하기 30분전 다산콜센터(전화120번)으로 신청하면 2~3인의 귀가 도우미들을 약속장소에서 만나 집까지 함께 안전하게 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택시 안심 알리미 서비스가 있다. 택시 안심 알리미 홈페이지(http://taxi.alrimee.com)에서 회원가입 후 요금 지불용 카드 번호와 안심 문자를 수신할 보호자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정보 등록이 끝나면 택시에 탑승해 택시기사에게 선승인 결제를 요청 후 결제 패드에 등록한 카드를 찍으면 된다.
그러면 선승인 시 탑승자의 승차 위치 및 시간, 승차한 택시 정보가 보호자의 휴대폰으로 전송된다.
이후 목적지에 도착하면 별도의 결제 없이 택시기사는 요금 지불 버튼을 누른 후 영수증을 받고 내리면 된다. 이때 하차 시에도 승차시와 마찬가지로 택시 정보가 보호자의 휴대폰으로 전달되어 무사히 도착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위와 같이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성안심귀가서비스와 택시 안심 알리미 서비스로 인한 효용성과 범죄예방책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한다.
앞으로 많은 여성들이 이런 서비스 제도를 적극 이용함으로써 범죄로부터 나를 지키고 예방할 수 있으면 좋겠다.
또한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항상 주위를 방심하지 말하야 하며 퇴근길에는 꼭 호신용품 하나 정도는 품에 지고 다니는 습관 또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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